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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101억 규모 자사주 처분해 공익재단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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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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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101억원 규모 자사주를 처분해 공익재단법인 설립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5일 증권금융은 자사주 140만1633주를 처분해 공익재단인 KSFC 꿈나눔재단(가칭)에 무상으로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증권금융은 자사주 140만1633주 평가금액을 1주당 7247원으로 계산해 101억5809만2700원으로 평가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한국증권금융이) 주권상장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활성시장에서 관측가능한 시가가 없어 장부가액인 취득가를 기준으로 주식가격을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금융은 이 주식을 올해까지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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