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100례 돌파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남대학병원(원장 송시헌) 감마나이프센터는 지난해 11월 9일 개소후 단기간에 감마나이프 누적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200여개의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곳으로 집중시켜 뇌병변을 치료하는 최첨단 의료기술로 ‘무혈 뇌수술의 혁명’으로 불리우며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이 도입한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감마나이프 중 가장 최신형 모델로 기존 감마나이프에 비해 자동헬멧 교체 시스템과 자동위치 시스템, 세분화되고 정확한 치료 플래닝 기능 등이 개선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갖춘 모델이다.

김선환 감마나이프센터장은“감마나이프 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간단하고 통증이 거의 없는 치료방법으로 악성 뇌종양, 양성 뇌종양, 전이성 뇌종양 및 삼차 신경통, 뇌혈관기형 등 다양한 뇌질환의 환자들에게 시술되고 있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뇌종양 치료에 더 정교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해 축하연을 6일 오후 4시에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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