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전문가 44명 탄생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최근 산림치유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 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제도 시행후 지난 8월 24일 치러진 ‘제1회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평가’ 결과 44명의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출됐다.

평가 결과 산림치유지도사 1급 24명, 2급 20명 탄생했다.

향후 이들은 전국 치유의 숲이나 자연휴양림 등 산림치유공간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품격높은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응시자 중 최고령자는 65세 이응호씨(1급)이며, 최연소자는 24세 이은정(1급)씨로 연령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청년 취업 일자리와 제2의 취업 일자리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격자 중에는 산림학, 산림치유학, 중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포함돼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림·의료·보건·간호 관련 학사·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으로서 산림청이 지정한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산림청이 지정한 양성기관은 전국에 4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나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042-481-8877)에서 확인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