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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신임 사장, 박형식 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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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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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에 박형식(60) 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가 선정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5일 이같이 밝혔다.

심사를 거친 뒤 이사회 추천 의결, 이사장 면접 등 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박 사장을 사장으로 선정했다고 의정부예술의전당 측은 밝혔다.

박 사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단국대학원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 정동극장장,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로 재직했다.

박 사장은 오는 16일 임용장을 받은 뒤 앞으로 3년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장 공모에는 19명이 응모,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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