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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사진=대검찰청 홈피] |
서울 출신인 채 총장은 세종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1988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정부지청 부장검사로 지내다 법무부 특수법령과(1992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1996년)가 됐다.
채 총장이 대검찰청 마약과 과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A(54)씨가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외 아들이 있음을 숨기고 이후에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법무부 법무실 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으로 근무했으며, 2013년 4월 제39대 검찰청 검찰총장으로 역임 됐다.
그동안 채 총장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수사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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