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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프로답지 못한 태도' 사과에도 네티즌들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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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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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사과 [사진=한승연 트위터,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걸그룹 카라 한승연의 사과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승연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승연 사과 훈훈하네요", "그래도 언니니까 대표로 사과한 듯", "한승연 사과 깔끔하네요",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한승연이 사과를 왜 하는 거죠? 당사자들이 해야죠", "엄한 한승연만 사과하네요", "한승연 사과 못 받아들이겠네요", "구하라, 강지영 사과해라"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앞서 카라 구하라는 4일 '라스'에 출연해 MC 규현이 열애설과 관련해 짓궂은 질문을 하자, 물병을 던지고 눈물을 흘리는 등 돌발행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강지영은 애교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애교가 없다며 눈물을 쏟아 논란이 됐다.

이에 한승연이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점 깊이 반성하겠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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