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카이로드 준공...원도심에 활력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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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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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일, 오후 6시 30분 으능정이 거리에서...원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 기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는 6일 오후 6시 30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조성한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LED영상시설인 ‘대전 스카이로드’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장축하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이장우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상인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장축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의 민선5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추진한 대전 스카이로드는 지난달 12일 완공하고, 그동안 매일 저녁 7시와 8시 두 차례 영상 쇼를 시험 가동하여 왔으며, 지난 4일 대전 스카이로드에 대한 시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연회를 열어 영상콘텐츠 전반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 대전 스카이로드 운영은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11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대별로 매일 30분 동안 메인LED스크린을 통해 아트 영상물 15분, 공익 및 상업광고 15분으로 사계절 국내 최대의 영상 쇼를 연출할 계획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 스카이로드 탄생으로 원도심 상권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의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이 대전 스카이로드를 자주 찾아와 즐겨 주시고 대전의 랜드마크를 대외적으로 알려주는데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스카이로드에 대한 운영시간 및 기타 궁굼한 사항은 대전마케팅공사(042-869-5030) 또는, 스카이로드 운영사무실(042-252-7100)로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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