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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코롤라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올해 7월말까지 400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도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도요타자동차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코롤라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올해 7월말까지 4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4000만대 돌파는 1966년 11월 1세대 코롤라 출시 이후 46년 9개월 만이다. 도요타가 지난 76년간 판매한 자동차 가운데 5대 중 1대는 코롤라였다. 코롤라는 일본에서 약 1225만대, 해외에서 약 2777만대가 팔려나갔다.
코롤라는 1970년 이미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27년 후인 1997년에는 2265만대에 도달하며 글로벌 누적판매 기준으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코롤라의 글로벌 판매는 약 116만대로 하루에 3180대가 팔린 셈이다. 코롤라는 현재 일본 2개 거점을 포함해 전 세계 15개 거점에서 현지 생산 중이며,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2002년 이후에는 11년 연속으로 연간 100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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