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군산시내 11개 금융기관장과 유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장, 신용보증기금 군산지점장, 기술보증기금 군산영업소장 등이 참석하여 자금 수요가 많아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상환도래 자금에 대한 거치기간 연장과 대출규제 완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업 활동이 지역경제와 직결된 만큼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금융기관에서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한숨을 덜어 주고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 건설에 초석을 다지는 정보 교환과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군산시는 지난해에도 3차례 금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업애로사항 해소와 재해 및 경기침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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