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호중, 학부모 평생교육 “홈베이킹”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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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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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시설을 이용한 ‘엄마는 제빵왕!’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금호중학교(교장 임재희)에서는 6일 10시 상담실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홈베이킹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의 학부모 평생교육사업 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루어진 본 프로그램은, 1학기에는 매주 화요일 오전 ‘오카리나 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2학기에는 박은자, 박은미 외부전문강사(수지 홈 베이킹 점장)를 초청한 ‘홈 베이킹 교실’을 개강하여 매주 총5회 운영하며, 그 첫 작품으로 ‘쵸코칩 쿠키’를 만들었다.

임재희 학교장은 “본교의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회’ 활동은 담당선생님의 열정과 학부모님들의 높은 참여도 덕분에 활성화되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직접 만든 쿠키를 전교생에게 나누어 준다니 더욱 뿌듯하다”고 격려했다.

학부모들은 “1학기 오카리나를 배워 작은 연주회까지 했던 경험이 무척 소중한데, 이제 2학기에 홈 베이킹을 배우게 되어 몹시 설렌다. 오늘 웰빙 과자 외에 앞으로 만들 단호박케이크, 아몬드 머핀, 모양 쿠키, 파운드 케이크도 기대된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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