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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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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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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세종시보건소서 재난심리안정지원 교육 실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9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재난심리지원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재난심리안정지원사업 관계관 교육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경찰서·소방본부 등을 비롯, 읍․면․동 담당공무원 및 각급 학교 교사와 세종시 재난심리지원센터 상담전문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 세종시는 올해를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내실화 ▲네트워크 및 전문가 역량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관계관 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재난심리지원제도 및 추진방향 ▲재해 및 재난에 따른 심리적 문제(이창화 을지대 정신과 교수) ▲재난과 트라우마(박성우 중앙민방위 방재교육원 교수)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마련된다.

이순옥 세종시보건소장(세종시재난심리지원센터장)은 “재난으로 인한 심리·정신적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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