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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
이는 문원초 2학년 3개반 학생과 교사들이 동네 둘러보기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뜻밖의 시청 방문에 의아해하는 공무원들에게 인솔교사는 동네 둘러보기 수업을 진행하다 학생들이 시청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해서 들렀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과천축제’ 등을 진행하는 문화체육과로 이들을 안내했고, 이곳은 순식간에 발 디딜 틈도 없어질 만큼 초등학생들로 꽉 찼다.
김희진 주무관은 학생들에게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과천축제와 내달 6일 열릴 과천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행사 등 문화체육과에서 하는 일을 자세히 설명해줬다.
인솔 교사는 “시청에 갑자기 방문했음에도 불구, 직원들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하는 일들을 알려줘 수업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시청의 문턱이 예전이 비해 많이 낮아진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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