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서 내년 4월경 개관한다는 목표로, 총사업비 857백만 원 연면적 338㎡로 지상 2층(복층) 규모로 지어진다.
여기에 저학년자료실과 고학년자료실 그리고 수유실 이야기방 유아화장실 등 편의 시설과 함께 25천여권의 장서도 갖출 예정이다.
내년 4월에 남부권 어린이도서관이 개관하면, 장호원 설성 율면 등 남부권역 2만 4천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각종 문화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가 교육 인프라 구축”이라며, “유아 및 초중고 교육의 질을 높여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립도서관과 청미도서관 그리고 어린이도서관이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인구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부발읍 신하리 지역엔 신하(중부권) 공공도서관이 건립 중에 있는데 내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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