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중독관리센터는 6일 정선군 사북 탄광문화촌에서 열린 ‘제19회 사북 석탄문화제’에서 ‘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터직원들과 하이원리조트 직원 등 총 2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단도박자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하이원베이커리 사업설명과 함께 베이커리에서 생산된 빵을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KL중독관리센터 관계자는 “건전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행사와 대학교행사 등 집객장소가 많은 곳에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7월 만항재에서 열린 ‘함백산 야생화축제’, 8월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한 여름 밤의 콘서트’에서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독예방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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