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중독관리센터, 지역축제 행사장서 훈훈한 예방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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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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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KL중독관리센터(센터장 박광명)가 여름 성수기를 비롯한 지역축제 기간 동안 리조트와 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다수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중독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KL중독관리센터는 6일 정선군 사북 탄광문화촌에서 열린 ‘제19회 사북 석탄문화제’에서 ‘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터직원들과 하이원리조트 직원 등 총 2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단도박자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하이원베이커리 사업설명과 함께 베이커리에서 생산된 빵을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KL중독관리센터 관계자는 “건전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행사와 대학교행사 등 집객장소가 많은 곳에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7월 만항재에서 열린 ‘함백산 야생화축제’, 8월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한 여름 밤의 콘서트’에서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독예방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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