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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무면허운전, 동승 여성은 행인에 침 뱉고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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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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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택 무면허운전, 동승 여성은 행인에 침 뱉고 폭행

[정운택 무면허운전/사진=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영화배우 정운택이 무면허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6일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정운택은 운전면허 없이 의정부 시내에서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정운택은 지난 3일 새벽 0시 2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주민 센터 앞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행인이 횡단보도를 늦게 건넌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운택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은 행인과 서로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음료수를 끼얹는 등 실랑이를 벌여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덧붙였다.

정운택 입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마가 끼었는지", "무면허운전이 얼마나 무서운지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 "동승자는 폭행 혐의라니..." 등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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