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임신부와 출산부 대상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2일 2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영유아의 아토피와 천식 예방을 위한 임신부와 출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알레르기질환의 이해 및 아토피 피부염 예방 목욕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아토피피부염 예방 목욕법을 현장 시연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질환은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이행돼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한다. 이번 교육이 영유아기의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