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유무역지역내 10천평에 600만불 투자, 80여명 고용 약 33,000m2(1만평) 규모에 60억원을 들여 트랙터, 굴삭기 엔진 등의 농업기계와 건설기계를 생산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우선 약 80여개의 일자리도 창출되며, 간접유발효과까지 감안시 투자 완료시점인 ‘15년이면 약 300명까지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수입효과 또한 지역에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 활동에 종사한 대가로 받는 임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3년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구보다가 전북도에 투자한 것을 계기로 일본기업과 전북도의 교류의 물꼬가 트여 앞으로도 그 꼬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한국구보다(주)가 한일 양국 투자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일본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구보다(주)는 연 1,200억원(‘12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신공장은 33,000m2(10,000평), 사무동 지상 2층, 건평 1,650m2(500평), 공장동 건평 6,600m2(2,000평), 기계 보관창고, 건평 825m2(250평) 규모로 사무실, 정비실, 부품실, 기술연구실, 출하 검사실, 신제품 테스트장을 갖추고 농기계, 소형굴삭기를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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