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CVCE는 매년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LCD·OLED·LED·차세대디스플레이·인쇄전자·태양광·2차전지·TSP’를 주제로 진행하며, 총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또한 디스플레이 전문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80명 이상이 현장에서 취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학술컨퍼런스에서는 각각 25편, 7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세계 최고의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분야별 관련 기술 국제 저명인사 초청 강연 등 기존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학생 PT 경진대회, 스마트폰 경진대회, 디스플레이 전문 채용박람회, 선문대 공대학술축제 등도 개최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회 입상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을 줄 대학생 스마트폰 영상 경진대회가 올해 첫 선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김종일 센터장은 “국제 디스플레이 행사 중 최고를 자랑하는 CVCE2013이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