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추석맞이 공공시설물 안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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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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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위해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도로, 야간조명, 다중이용시설의 3가지 분야에서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도로 분야는 오는 17일까지 도로 L=280Km, 하천 L=31.7Km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변 잡초제거, 불법노점상 단속 등 미관정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분야 점검사항으로는 중리행복길, 재래시장, 역, 대형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법령에 의한 시설기준 적정여부와 운영기준 준수 여부 ▲비상계단ㆍ피난로 확보 여부 ▲자체안전관리 상태 등을 한국가스안전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 지역자율방재단, LP가스판매협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중점 점검하고 안전문화 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그리고 야간조명 분야는 안전총괄팀장을 반장으로 2개 반을 구성하여 관내 12개 동의 가로․보안․공원 등 13,984본에 대하여 집중적인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일을 요하는 사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3일까지 보수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관리종합대책을 마련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는 대덕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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