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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2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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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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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120명을 제2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교육생으로 선발, 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7월 7일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정보보안 인력양성 추진방안' 중 최정예 정보보안 인재확보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BoB 학생들은 24시간 운영되는 전용 교육센터에서 자유롭게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으며, 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하는 월 50만원의 학업 지원금과 교육에 필요한 최신형 IT기기(노트북 등)가 지급된다.

또한 배려책으로 지방학생에는 별도의 기숙사 비용이 제공된다. 향후 트레이닝을 완수한 교육생(120명) 중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분야별 심화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경연방식을 통해 최고인재 10명(Best 10)을 선정, 내년 3월에 인증식을 갖는다.

교육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BoB 출신자가 화이트 해커로서 사회에 진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수료자의 진로계획에 따른 맞춤형 진로지원(창업, 학업, 취업지원 및 군복무 연계)도 제공된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테러와 전쟁의 위협 앞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자국을 수호하기 위한 사이버 전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기"라며 "우수한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정보보안 분야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 보안인재들이 사이버 안보를 위한 튼튼한 기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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