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에버랜드는 한가위를 맞아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가위 민속 한마당 특집 행사를 연다.

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 12가지 민속 놀이터를 마련해 윷놀이, 제기 차기, 투호 등 온 가족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민속용품 체험과 함께 유명 서예문인 4명이 손님들에게 직접 사군자를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카니발 광장에서는 한가위 특별 퍼포먼스,‘비가비(飛歌飛)’가 매일 2회 펼쳐진다.

비가비는 태권도의 역동적인 기술과 국악의 타악을 접목한 퍼포먼스다.

추석 연휴 기간(18∼22일)에는 뮤지컬 멀티미디어쇼‘박칼린의 주크박스’특별 앵콜 공연이 열린다.

한편 에버랜드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에버랜드의 경우 2만5000원에, 캐리비안 베이는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e.weibo.com/samsungeverland)에서 쿠폰을 출력하거나 이미지를 휴대폰에 다운 받아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한편 연휴 기간 에버랜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밤 9시(20, 21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