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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쯔단. [사진= 전쯔단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쿵푸스타 견자단(甄子丹·전쯔단)이 새영화 특수신분(特殊身份)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화제다.
신징바오(新京報)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쯔단이 동료배우 안즈제(安志杰)와 격렬한 격투씬 촬영후 분장인지 진짜 피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온몸이 피범벅이 돼 현장스탭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감나는 격투씬 연출을 위해 온몸이 상처와 멍투성이가 됐는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는 투혼의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주연배우 뿐 아니라 무술감독까지 맡은 그가 유도, 공수도, 무에타이, 종합격투기(MMA) 등의 다양한 무술 동작을 영화에 도입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화 특수신분은 오는 10월 중순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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