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문장의 감독데뷔작 ‘샤오바바’, 방영 전에 약 90억 벌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9 0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5세 아빠의 미숙한 나의 모습 담아"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영화 ‘실연 33일(失戀33天)’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중국 배우 문장(文章·원장)의 감독데뷔작인 드라마 ‘샤오바바(小爸爸)’가 방송도 되기 전에 떼돈을 벌어 화제가 되고 있다.

TOM위러(娛樂)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샤오바바는 현재 저장(浙江)위성TV, 선전(深圳)위성TV, 샨시(陕西)위성TV 등 중국의 4대 위성TV에서 방영을 시작했으며 방영 전부터 이슈가 되면서 원장은 이 드라마 한편으로 무려 5000만 위안(약 90억원)의 돈방석에 앉게 됐다.

촬영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들 위성TV 방송국이 앞다투어 방영권을 사들였고 고급 브랜드 광고 요청이 쇄도했으며 앞서 공개된 6분 가량의 드라마 예고편도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총 제작비가 800만 위안 정도인데 4대 위성TV와의 계약으로 4800만 위안을 벌고 광고수익으로 1000만 위안을 받아 원장은 이 드라마 한편으로 무려 5000만 위안을 손에 넣게된 것이다.

이 외에 샤오바바는 9살 연상의 마이리(馬伊琍)와 결혼해 25세에 아빠가 됐던 원장의 경험담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원장은 "미숙한 아빠 역할을 하며 느낀 것들을 이 드라마 속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슬퍼서 눈물을 흘리고, 박장대소하느라 눈물을 흘릴 것이다”라고 자부하며 드라마 흥행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