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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화산 발견, 영국과 아일랜드 합친 면적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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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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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슈퍼 화산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텍사스 A&M대학 연구팀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동쪽으로 약 1600km 거리의 태평양 심해에는 '타무 매시프(Tamu Massif)'라는 이름의 슈퍼 화산을 발견했다.

타무 매시프는 약 1억4400만 년 전 분화로 분출된 용암이 방패 모양으로 굳어진 형태며 하나의 거대한 둥근 돔 형태를 이루고 있다.

면적은 약 31만㎢로 영국과 아일랜드를 합친 면적에 해당하며 해저에서 정상까지 높이는 약 3500m에 달한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타무 매시프는 세계에서 알려진 가장 큰 단일 중앙 화산"이라며 "면적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으로 여겨지는 화성의 올림푸스몬스 화산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타무 매시프는 폭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 화산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 화산 발견 대단해" "발견된 슈퍼 화산 폭발 가능성 낮아 다행이야" "화성 화산가 비슷한 크기라니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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