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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연일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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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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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관광객 21만 여명, 상설체험관 장사진-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제33회 금산인삼축제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 덕분에 각 주제관 및 이벤트 부스에는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북적대면서 성공예감의 기운이 가득하다.
현재 3일 동안 집계된 누적 방문객수는 총 21만5000여명. 관광버스의 경우도 하루 평균 100여대 이상 몰리고 있으며 승용차도 3만 5000여대가 다녀갔다.

언론사의 취재경쟁도 뜨거웠다. NHK 월드TV, 내셔널 지오그래픽, KBS1·2, YTN, TJB, TV조선,CMB 등 방송매체와 더불어 유력 중앙일간 및 지방일간, 월간지 담당기자들이 현장을 돌며 생생한 보도활동을 펼쳤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확정 선포> 6일 개막 당일부터 축제장 일원과 인삼약초시장에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가랑비가 내리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축제장 일원을 가득 메우며 금산인삼축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이날 개막식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박동철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2006년. 2011년에 이어 3번째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재개최를 확정 선포했으며 개최시기는 2017년 9월~10월 중 30일간이며 사업비는 150억 원이다. 별도의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며, 앞으로 2년 8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치게 된다.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는 32일 동안 26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4667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

건강체험관, 힐링하우스, 인삼민속촌, 6070장터마당 등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 기획관은 연일 내방객들로 넘쳐나고 인삼캐기 현장도 밀려오는 손님맞이에 희색이 만연하며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한방소화제 만들기, 향첩만들기 등 인삼약초를 재료한 건강체험도 줄을 서야할 정도로 손길이 바쁘다.

인삼축제 부동의 인기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은 기초건강 측정과 한방진료, 척추질환 검사, 폐 측정 등 전문건강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건강나이를 과학적인 검사결과를 통해 알 수 있어 연일 문전성시다.

주무대 곁에 마련된 신나는 7080장터와 인삼주막은 감초역할을 해내며 축제의 묘미를 더해주고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옛 향수를 이끌어 내는 인삼엿장수, 인삼학교, 인삼튀밥. 인삼달고나, 사진관, 낭만다방 등을 재현시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라틴음악과 한국전통음악을 즐기며 금삼인삼으로 담근 3000리터의 초대형 인삼주까지 무료로 시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며.6070 장터마당’도 향수를 이끌어내며 축제 성공가도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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