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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선로공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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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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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에 대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13일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의 선로 설계용역 입찰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12월 착공한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사업은 공정률 30%를 보이고 있다.

토목,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번 선로 설계용역 발주로 모든 분야의 설계 용역 발주가 끝났다.

선로 공사는 내년 하반기에 시작해 2016년 개통 전 끝난다.

서울시는 선로 설계시 이음 부분을 없애 열차 운행 충격을 최소화하고 진동을 줄인 방진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2009년 7월 개통한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과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에 이어 3단계 구간 공사가 끝나면 9호선은 강동과 강서를 잇는 총 연장 39.2km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3단계 구간에는 8호선 석촌역,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2개 역을 포함해 8개 역이 건설된다.

시 관계자는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송파, 강동과 강남, 강서를 직접 연결하게 돼 한강 이남의 동서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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