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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래시장 송파·강남·서초 '↑', 강서·마포·영등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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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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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내 재래시장 중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은 송파·강남·서초구가 평균보다 높고, 강서·마포·영등포구는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5~6일 25개 자치구 50개 재래시장에서 상차림 및 명절음식 구매비용을 조사해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절나기 음식 구매단위는 6~7인(52%)을 가장 선호했다. 구매 품목은 평균(공통) 36개에 23만8432원을 지출했고 최대 40개(26만1538원), 최소는 25개(19만1660원)로 파악됐다.

재래시장 위치별로는 송파·강남·서초구의 가격이 평균 24만399원으로 전체 평균에 비해 비쌌고, 강서·마포·영등포구는 21만5534원으로 평균가 보다 저렴했다.

공통품목 이외에 병어, 오징어, 맛살, 부침가루 등이 수요가 많았다. 원산지를 보면 동태·조기(부세) 등 수산물과 고사리·도라지의 나물류는 수입산 점유비가 컸다.

한편 공사는 명절 차례상 차리기 강좌(가격정보 포함) 동영상을 만들어 오는 11일부터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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