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립합창단이 지난달 31일 열린 '2013 제31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구립합창단 35명(지휘자 김철회, 반주자 이미숙 포함)은 '늴리리야'(안효영 곡), '접동새'(허걸재 곡) 2곡을 선보이며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립합창단은 작년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여성합창대회'의 금상 쾌거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성장현 구청장은 "매주 정기적으로 마련되는 연습 모임 등 단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따른 결실"이라며 "더불어 음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격려가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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