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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광특사업 평가‘최우수’... 11억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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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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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서산시는 기획재정부와 충남도가 실시한‘2012년도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이하 광특회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국비 11억 2천 7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광특회계 사업별 집행실적과 운영성과, 지역발전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

시는 집행실적, 사업계획 타당성과 추진 적정성, 사업 성과 등에서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어업 기반정비와 사회기반 시설 확충, 지역특성화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확보한 인센티브를 친환경잡곡 가공 유통시설 사업에 6억원, 몽로드 개설사업에 3억 7천 7백만원, 도서지역 개발사업에 1억 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특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개발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가 쥐어진다.

서산시는 내년도에 국비 283억원을 지원받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등 총3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 푼의 국비가 아쉬운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해 적극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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