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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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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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시장 김학규)가 9일‘제8회 용인시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9일~ 28일까지 표본가구 1,320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994명을 대상으로 ▲주거 ▲문화와 여가 ▲지역사회와 경제활동 ▲가구경제 ▲소비활동 ▲자치행정 등 6개 분야 74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 주거부문에서 점유형태는 자기집이 56.7% 전세 30.4%,월세 6.1%의 순이었으며, 거주기간은 10년 미만 거주가구가 6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10~15년 18% 15~20년 5.4% 20년 이상 15.1% 순이었다.

문화와 여가부문에서는 문화행사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25점으로 보통 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으며,문화관광 추천명소는 에버랜드 30.6% 한국민속촌 22.8%로 가장 높았으며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도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지역사회와 경제활동 부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지원 강화’가 21.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물가안정 18.2%, 신규기업 해외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가구 경제부문에서는 주소득원이 가구주 근로(사업)소득이 71.8%로, 가구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 전체의 5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9.8%가 저축을 하고 있으며 주로 노후대비가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이 희망하는 행정 및 평소 생활에 대한 만족도 측면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정책수립 및 방향제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용인시 통계바다’(http://yongin.estat.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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