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은 2012년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은 이후 유족들의 편의를 위하여 연중무휴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변경하고 지난해 추석 연휴부터 정상운영을 해왔다.
그동안 1월 1일과 추석, 설 기간 중 휴무로 인하여 이 기간 중 화장으로 장례를 치루는 유족의 경우 일정을 변경하거나 타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등 장례 절차에 차질을 빚어 많은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연중무휴 운영 방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이 완전히 해소되어 주민편의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천안추모공원 봉안당에는 5200여 위(位)의 유골이 봉안되어 연휴 기간 중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성묘)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하던 봉안시설을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 토록 하였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유가족을 위하여 셔틀차량 운영을 계획하는 등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유족 및 참배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추석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영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편익을 위한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고품질 장례시스템 개발 등 전국최고의 선진장사문화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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