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샘병원 개원식 행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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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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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지샘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 지샘병원이 지난 6일 정식 개원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차승균 지샘병원장의 경과보고와 인사말, 효산의료재단 이상택 이사장의 환영사, 이대희 대표이사의 공로패/감사패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주 군포시장 외 지역단체장들과 샘병원, 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주한 외국대사관 대사 등의 축사와 샘병원 홍보대사 탤런트 정애리 씨 등의 지샘병원 개원 축하인사도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환자 및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오후에는 공식행사 이외에 ‘혁신적인 암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항암치료와 관련, 세계적으로 저명한 일본 요코하마시의 Clinical ET 병원 오쿠노 박사 외 총 4명의 석학들이 참석, 세계 암 치료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의료진들과 의학 지식 공유를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효산의료재단 이대희 대표이사는 “프리미엄급 종합병원 지샘병원의 개원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민들에게 대학병원급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만큼, 앞으로 경기남부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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