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시리아 정권 화학무기 공격 배후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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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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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백악관이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의 배후라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은 CNN, CBS, 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 방송에 모두 출연해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의 배후라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리아 정부에 화학무기 사용 책임이 있다는 것은 상식의 문제”라며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국민을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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