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추석 물가안정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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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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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추석을 맞아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추석 제수용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중점관리대상 21개 품목을 선정하고, 가격동향 등을 조사해 부당한 요금인상 업소를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중점관리 품목은 밤, 대추, 사과, 배, 배추, 무, 쇠고기, 닭고기, 달걀, 오징어, 명태, 고등어, 조기, 갈치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찜질방 이용료, 돼지갈비(외식), 삽겹살(외식)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이다.

시는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주부 물가모니터단을 활용,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도 꾸려 계량기(저울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과다 인상품목의 가격안정지도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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