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102마일 [사진=신시네티 레즈]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신시네티 레즈 아롤디스 채프먼이 강속구를 날려 화제다.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네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네티 레즈-LA 다저스 경기에서 채프먼은 최고 구속 102마일(약 164km)을 날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회초 위기에 몰린 채프먼은 100마일 직구로 2루수 플라이를 던져 러셀 마틴을 보내고, 101마일 직구로 마이클 멘켄리를 삼진으로 내보냈다.
특히 채프먼은 조디 머서에게는 102마일 직구를 날려 삼진 처리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신시내티는 3-2로 다저스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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