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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게임기업 북미 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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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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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시장 진출에 관한 노하우 대공개로 기업 이해 높여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관내 콘텐츠(게임) 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와 재단은 지난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전문 퍼블리싱 기업인 키야트게임즈(Kiyat Games, 대표 조현선)와 공동으로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관내 게임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실전! 북미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키야트게임즈의 조현선 대표는 “한국의 게임산업 수준이 매우 높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북미지역 게이머들의 정서를 충실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북미 모바일 게임시장 현황과 주요 게임 퍼블리셔의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징가(Zynga)와 ‘마더 오브 미스(Mother of Myth)’ 라는 소셜 RPG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출시를 앞둔 플레이너리(Planery) 미국 지사장 제이 허(Jay Heo)가 게임 개발부터 퍼블리싱 계약, 현지에서 진행하는 홍보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세 번째로 발표에 나선 모바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인 파이브락스(5Rocks)의 이창수 대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바일 게임 마케팅/운영 전략’을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상세히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바일 게임 신생시장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여러 고민을 상당 부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현실적인 정보제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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