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로당 4개소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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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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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경로당 4곳(삼봉, 창암, 부림, 인호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로당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된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은 3kW에서 6kW급 규모의 발전시설로, 자체 생산된 전기는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와 전기기기 등에 공급된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모두 20kW로서, 연간 2만5천여kWh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경로당 전략사용량의 30% ~ 50%로, 전기요금 절감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경로당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태양광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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