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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수(水) 공간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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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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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년도 지자체 연계협력사업 발굴 및 금강 수상관광활성화 제2차 연구용역 발표회 가져 -

사진=금강 수상관광활성화 프로젝트개발 워크숍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금강변 4개시군(부여군,논산시,서천군,익산시)은 지난 6일부터 2일동안 제주도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이한수 익산시장, 나소열 서천군수,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의 풍요로운 미래!(생태, 소득, 수상관광자원 개발)’라는 주제로 금강 수(水) 공간 프로젝트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실시한 워크숍은 최근 4대강사업 이후, 수변공간 미활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 수상관광, 핵심 생태축, 하천변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 앞으로 금강 수상관광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우선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실시했으며, 강사로는 수상관광분야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윤영 책임연구원, 핵심 생태축 분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전성우 선임연구위원, 하천변 조사료 생산분야에 경북대학교 권찬호 교수 등이 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연회에 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제2차 연구용역 보고가 있었으며, ·부여 수륙양용버스 도입, ·논산 강경포구 관광자원화, ·서천 갈숲마을 생태관광 및 에코롯지 조성, ·익산 꽃속의 섬 조성 등 핵심사업과 함께 강변 음악 캠핑축제 개최 등 7건에 대한 내년도 지자체 연계협력사업이 제안되었다.

연구보고에 이어, 4개 시장군수는 2014년도 지자체 연계협력사업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금강의 풍요로운 미래 건설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자체 연계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금강 수상관광 상생발전협의회 회장인 이용우 부여군수는 “금강의 지속적인 관리와 자원화를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하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친수공간 확보는 물론이고 경관을 겸한 소득창출을 위한 친환경적인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새정부의 국정기조와 방향을 같이 하면서 정부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금강 핵심 프로젝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4개시군은 금년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3년 지자체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4억원을 확보하였고 금강 EH(Eco & History) tour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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