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은 해마다 농촌체험학습장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농산물 수확과 전통놀이 체험을 실시하여 어린 시절에 좋은 추억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다.
방문한 어린이중 수확체험이 어려운 3∼5세를 대상으로는 관찰학습을 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장에 귀리, 메밀, 수수 등을 심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작물 성장과 이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여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토끼 먹기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금년도 상반기에는 3,727여명의 어린이들이 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고추, 토마토, 토끼 먹이주기, 봉숭아 물 드리기 체험과 사과, 배, 복분자 등을 관찰하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 담당자는“지속적으로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먹거리의 가치를 어린이에게 알려주고, 다양한 농업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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