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18일 ~ 22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상수도 급수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본부 내 급수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근무, 안전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에 앞서 지난 8. 26 ~ 8. 30일까지 5일간 상수도 시설 98개소(정수장 7개소, 가압장 68개소, 배수지 23개소)와 공사중인 건설현장 등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1개조 3명 이상의 생활민원 기동 복구반(9개반 27명)을 편성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고향방문 등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반드시 수도꼭지를 잠그고, 누수 신고 등 수돗물 관련 문의는 상수도 콜센터(지역번호 없이 121번)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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