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티브로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다문화가정의 추석맞이 프로그램과 30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이모저모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 등을 방송한다.
우선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채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삶속으로 들어간다. ‘서울·서울인·이야기 만나고 싶었습니다’ 추석특집으로, 다문화가정의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전하는 ‘마들사회복지관, 통통모와 함께’편이 18일 오후 4시 서울 권역에서 방송된다. 19일 오후 3시30분에는 ‘손을 잡아요’ 추석특집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이 방송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D-30을 맞는 ‘제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의 붐 업을 위한 특집 기획도 방송된다. 18일과 19일 티브로드 서울방송권역뉴스에서, 20일에서 22일까지 티브로드 경인방송권역에서 전국 체전의 준비 상황과 숨어있는 유망주 등을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티브로드의 계열 MPP(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티캐스트는 스크린·씨네프·채널뷰·폭스라이프·FX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화채널인 스크린은 추석을 맞아 TV 최초로 방송되는 화제작과 올 상반기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작을 엮어 ‘추석 필수 관람영화’ 특집을 선보인다.
TV 최초 영화로 19일 밤 11시 2080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한 SF 블록버스터 유덕화·판빙빙·서교 주연의 영화 ‘미래경찰 X’가 방송된다. 21일 밤 11시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배우인 이제훈·문소리·조진웅의 화려한 연기대결로 주목받은 ‘분노의 윤리학’이 국내 최초로 방송된다.
여성영화채널 씨네프는 명절에 고생하는 엄마들을 위해 18일 오후 8시 김해숙·박진희 주연의 ‘친정엄마’, 오후 10시에는 결혼 10년차 부부의 애잔한 사랑을 그린 ‘그 남자가 아내에게’가 방송된다.
20일 오후 8시부터는 골드미스 언니를 위한 로맨스 영화 영웅재중, 한효주 주연의 판타지 ‘천국의 우편배달부’와 감성 로맨스 ‘어느날, 사랑이 걸어왔다’가 방송된다.
르포채널 채널 뷰는 신종 사기수법인 피싱 컨슈머의 실태를 밀착 취재해 호평을 받은 ‘나쁜 짓의 진실’을 20일 오후 11시 선보인다.
첫방송에서는 추석맞이 가짜 선물시장과 전세대란의 틈새를 노린 부동산 사기 수법의 실태를 분석한다.
여성라이프스타일 채널 폭스라이프는 ‘남편을 바꿀 수 없다면 채널을 바꿔라’는 주제로 ‘옆집 남자’ 특집을 마련해 다양한 유형의 훈남들이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낮 12시에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시트콤 ‘발칙한 동거녀 휘트니’의 부드러운 남자 알렉스와 ‘멜리사&조이’의 훈남보모 조이, ‘퍼펙트 커플즈’의 순정남 데이브, 직장 시트콤 ‘오피스 의 로맨틱가이 짐, ‘커트니 콕스의 러브 앤 프렌즈’의 이벤틱 가이 그레이슨이 차례로 안방을 찾는다.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같은 시간대에 동일한 콘셉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FX 추석열차’를 특별 편성한다. 남성 시청자를 사로잡는 마술·파워·느와르·액션 4가지 콘셉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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