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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제25회 구민의 날 기념“구민화합 체육대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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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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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제25회 인천시 서구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서곶근린공원 대운동장에서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구민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 한마당 축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회장인 우희용씨의 프리스타일 축구 시범과 어린이 응원단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OX 퀴즈와 4인5각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서구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대회에 앞서 열린 제25회 서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서구는 이전 ‘절망과 침체의 땅’에서 벗어나 현재는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창조와 희망의 땅’으로 변했다.”며, “이는 49만 구민의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하며, 구민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각 동 주민들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분장으로 입장식에 임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소속 동의 위상을 높이고자 온 힘을 기울였다.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현재 격년제로 열리는 대회를 매년 열어 구민의 힘을 한데 모으는데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가 동은 다르지만 같은 구 거주민이라는 일체감을 느끼는 시간이 돼 너무 좋았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한편, 이날 400m 계주 내빈경기에는 전년성 서구청장(전년성)과 송영길 시장이 함께 참여해 이날 대회를 한층 더 빛내주었으며,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검단 1동이, 준우승은 검단2동, 3위는 가좌1동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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