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로교통 소통개선공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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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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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달부터 11월까지 2달에 걸쳐 2013년 도로교통 소통개선사업 2개소에 대한 공사에 나선다. 공사 지점은 용비교에서 성수대교북단교차로 방향(뚝섬로)과 금호 벽산아파트교차로 2개 지점이다.

먼저 용비교~성수대교북단지점은 330m 구간의 차로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넓힌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언주로를 연결하는 용비교 일대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이번 도로확장공사를 통해 상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호로 금호벽산아파트 교차로는 논골사거리 방면에서 금호사거리방면 중간지점에 있는 교차로로, 직진차로수가 1개밖에 없어 교통정체 및 사고위험이 높은 지점으로 직진차로수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넓혀 통행편의를 더욱 증진시킬 예정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내년에도 교통 불편 주요지점을 능동적으로 찾아 구민에게 편리한 교통시설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개선지점을 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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