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사진=JTBC]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JTBC 보도담당 사장 손석희가 진행하게 될 ‘뉴스9(NEWS9)’의 두 번째 티저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손석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손 사장은 “9시 뉴스라면 당신은 JTBC를 떠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습관은 다른 채널에 고정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이제 9시에는 텔레비전 자체를 떠올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JTBC '뉴스9'이 힘겨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참으로 쉽지 않을 것 입니다. 따가운 시선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라면서 “이제 JTBC '뉴스9'이 가지려하는 것은 왜곡되거나 가려지지 않은진실의 힘입니다”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함으로 건강한 시민사회의 편에 서겠습니다. 힘없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 있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뉴스, 그렇게 가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손석희의 '뉴스9'은 오는 16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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