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토목문화대상 시상식 11일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9 2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학술부문 천병식 한양대학교 교수, 기술부문 윤영구 (주)한양 사장, 문화부문 김화숙 원광대학교 교수 선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대한토목학회(회장 한양대 토목환경공학과 심종성교수)는 “제12회 한국토목문화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천병식 한양대 교수, 기술부문에 (주)한양 윤영구 사장, 문화부문에 김화숙 원광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병식 교수는 지반공학 분야중 지반보강 및 개량 등의 최고 권위자로서 이에 대한 기준 및 현장적용 등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영구 사장은 30년 이상을 토목현장에서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김화숙 교수는 40년 이상을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개척과 발전에 크게 공헌, 세계 현대무용 사전(International Dictionary of Modern Dance, 1998)과 세계 춤 사전(The Oxford Dictionary of Dance, 2000)에 등재되는 등의 공로가 높이 평가돼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토목학회 심종성 회장은 “토목은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의 기반시설물을 건설하는 분야이므로 한국토목문화대상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진정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경제가치로 혁신하여 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 원로 故 김형주 선생께서 후학양성을 통한 토목기술의 발전을 위해 대한토목학회에 사재를 기부해 조성된 상으로 고인의 유지에 따라 토목분야뿐만 아니라 비토목분야인 언론, 문화부문에서도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3년 한국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창립, 회원 2만4000명과 204개 단체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학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