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에서 문경시 공연팀인 ‘문경아리랑소리 공연단’의 문경새재아리랑 공연에 관광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지난 8월 31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에서 문경시 공연팀인 ‘문경아리랑소리 공연단’의 공연에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공연 첫날부터 이스탄불 시민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1,000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현재까지 이스탄불 파티구청에서 5번의 공연을 마쳤으며 현재는 아야성소피아 성당에서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공연 중에는 터키 국민과 관광객들이 우리의 아리랑을 함께 따라 부르며 문경새재아리랑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으며, 이스탄불 시내에는 문경새재아리랑공연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도 문경새재아리랑공연이 이번 이스탄불 엑스포 공연의 백미라며 공연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이스탄불-경주엑스포 ‘문경새재아리랑공연’은 10일까지 모두 15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문경새재아리랑의 곡을 새롭게 편곡하여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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