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캡쳐]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이지선 작가가 9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 가운데 과거 사진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선은 이날 방송에서 사고를 겪기 전, 아름다웠던 여대생 시절의 모습을 공개하며 "요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선의 밝은 미소와 쾌활한 모습은 사고 후에도 여전했다.
이지선은 이화여대 유아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0년 7월 오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집으로 가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었다. 40여 차례의 대수술을 끝에 기적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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