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14일 고교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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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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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서부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31개팀 참가

경기북서부권역을 총괄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은 경기도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기관 및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처치교육 장면[사진제공=명지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명지병원이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고양시· 김포시·파주시·부천시 등 경기북서부권역의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고등학교 31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고등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고교생 CPR경연대회에는 각 팀별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상황극(신고 및 AED 운반) △학생1의 가슴압박, 학생2의 구조호흡 △학생2의 AED(자동제세동기) 패드 부착 및 제세동 △학생2의 가슴압박, 학생1의 구조호흡 활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입상 상위 3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경기북서부권역을 대표해 다음달 개최되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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