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유기견 보호단체 후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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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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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 중구 쌍림동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운영하는 ‘구호동물 입양센터’를 방문해 ‘오프레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 행사는 CJ제일제당이 지난 6월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유기견 공익 캠페인 ‘LIKE ONE, GIVE ONE’ 행사의 일환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제품 2000개를 기부했다.

후원 사료는 입양센터 내 유기견과 유기견을 입양하는 가족들에게 유용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LIKE ONE, GIVE ONE’은 유기견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CJ제일제당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OFRESH’ 제품 100g씩 적립된 행사다.

총 20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최종적으로 200개 물량이 적립됐고, CJ제일제당 펫사업팀도 직접 동참해 총 1800개의 제품을 기부하며 물량을 전액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OFRESH’를 앞세워 수입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펫 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J몰, CJ온마트 등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대형마트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 내에는 반려견의 성장 과정에 최적으로 맞춘 연령식 3종 신제품을 출시해 펫 푸드 시장의 대표 토종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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