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사진=서울시] |
시는 대상 1작품을 비롯해 일반부문 최우수상 4작품과 대학생부문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17작품 등 총 30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서울시 북동부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디자인과 시공 완성도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원구 중계동의 고층아파트 단지 주변 공원에 위치해 접근성을 최대화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에는 △성동구 성수문화복지회관과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선벽원 △서초구 방배동집 △은평구 진관사 템플스테이 역사관 등 4작품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워크숍으로 개최된 대학생부문에서는 '부릉부릉 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가 올해 처음 시상하는 건축명장 부문에는 △서울시립대 선벽원 △진관사 역사관 △방배동집을 시공한 구진산업개발 △(주)대양 △씨앤오건설주식회사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건축상 시상식은 내달 21일 시청 신청사에서 개최되며, 전시회는 '2013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3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ww.saf2013.or.kr)를 참조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